외환카드, 첨단컴퓨터 시스템도입 .. 업무처리능력 2배 향상

외환카드가 거래승인 현금서비스등 신용카드업무를 처리하는 첨단 컴퓨터시스템을 가동, 2배이상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섰다. 외환카드는 종전에 비해 5배이상의 처리능력을 가진 히말라야 K20000 시리즈를 갖춘 탄뎀기종을 설치,가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카드업계에서 히말라야 K20000시리즈를 도입하기는 외환이 처음이다. 외환은 또 고객 및 사무관리용 IBM 9672-R22시스템을 도입, 사내외의 업무처리를 지원할수 있는 전산시스템체제를 갖추었다. 한편 외환카드는 연천 화처능 수해지역에 이동서비스반을 파견, 회원의 결제연기신청접수 가맹점용품공급등 지원에 나섰다. 외환은 수해지역회원에게 8-9월 결제대상대금의 결제를 3개월간 연기해 주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