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수익률 5일연속 연중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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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추석자금을 미리 확보하는 등 자금수요가 급증함에 따라회사채수익률이 5일연속 연중최고치를 돌파하고 기업어음금리가 연14%로 뛰어 올랐다. 6일 자금시장에서는 은행권의 지준마감을 앞두고 시중자금사정이 빠듯해지면서 회사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7%포인트 오른 연12.30%를 기록, 3일연속 연중최고치를 갱신했다. 또 은행이 대출수요를 줄이기 위해 당좌대출차월금리를 최근 연19%대까지올려놓자 당좌차월을 끄기위해 기업들이 대거 기업어음을 발행하는 바람에 기업어음(CP)할인금리도 전일 연13.70%에서 연14%대까지 뛰어올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