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쌍용, 올림픽선전 여자유도 포상

쌍용그룹은 8일 중구 저동 본사에서 쌍용양회 여자유도선수단 격려식을 가졌다. 여자유도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조민선이 금메달을 딴 것을 비롯 정선용 현숙희가 은메달, 정성숙이 동메달을 획득하는등 출전 선수 4명이 모두 입상했다. 쌍용은 선수단에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천만원 동메달 3천만원씩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쌍용양회는 지난 82년 남자유도단 94년에 여자유도단을 창단, 이제까지 올림픽에서 모두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