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텔레컴 서비스 자유화 .. 2000년까지
입력
수정
싱가포르의 모든 텔레컴 서비스가 오는 2000년까지 자유화될 것이며 이에 따라 싱가포르 텔레컴 관리국(TAS)은 내년에 이를 위한 입찰과정을 밝기 시작할 것이라고 테오 밍 키안 TAS국장이 밝혔다. 테오 국장은 지난 주말 발행된 TAS의 계간지 "비스타스"와 가진 회견을 통하여 TAS는 90년대말에 경쟁체제가 이루어지면 "약간의 개입"으로 가격을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오 국장은 많은 사람들이 상사들에 가격인하를 강요하는 것이 감독기관의역할로 생각하고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면서 TAS는 자유화와 경쟁간의균형을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