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계, 이번달 하순부터 세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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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계가 이달 하순부터 일제히 세일을 시작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종합목재 보루네오 바로크가구 등 업계의 90% 가량이 가을 결혼시즌을 맞아 이달 23일께부터 15일간 대부분 품목에 대해 25~45%까지 대규모 세일을 실시한다. 현대종합목재는 이달 24일부터 15일간 혼례용가구에 대해 35~45%의 세일을 시작할 계획이며 주방가구에 대해서도 세일을 검토중이다. 보루네오가구는 23일부터 15일간 가구 침대를 비롯 부엌가구 등 전품목에대해 25~40%의 세일을 실시한다. 바로크가구는 25일부터 15일간 바로크브랜드 전품목에 대해 25~40%의 할인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나 의자 식탁 액자 등 원목가구 소품 브랜드인 "에세뜨라"에 대해서는 세일을 적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 밖에 삼익가구 레이디가구 상일가구 등도 이달말께부터 15일간 25~45%의 세일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