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 우편집중국 개국 .. 하루 350만통 자동처리

정보통신부는 16일 강봉균 정통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중앙 성동 등 동부지역 11개 우체국에서 접수한 우편물을 한데 모아 컴퓨터시스템으로 일괄 처리하는 동서울우편집중국의 개국식을 가졌다. 용산의 서울우편집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개국된 동서울우편집중국은7백47억원을 들여 5년만에 광진구 자양2동에 세워졌다. 이 집중국은 하루 3백50만통의 우편물을 자동 처리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