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B747-400 1대 추가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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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17일 오후 7시 세계 항공시장의 주력기종으로 자리잡고 있는 B747-400 1대를 추가로 도입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에 도입되는 B747-400을 시애틀 샌프란시스코등 미주노선에 정기적으로 투입하는 한편 동남아 유럽노선에서도 임시편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된 기종은 B747-400콤비로 2백92개의 여객좌석과 35t의 항공화물 적재 능력을 갖추고 있다. 아시아나는 이로써 B747-400시리즈 9대를 포함 모두 41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