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웨어를 알려드립니다" .. 한솔, 기술정보지 격주 발간

"노웨어(know-where)를 알려드립니다" 한솔그룹이 정보자원의 전략적인 활용을 위해 기술정보지를 최근 창간했다. 한솔기술이라는 제목으로 한솔기술원이 격주간으로 발간하는 이 정보지는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기술발전이 급격히 이루지고 있는데도 어디에 어떤 기술이 있는지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맹점을 커버하기 위한 것이다. 창간호는 미국의 최신 제지기술및 제지용약품 동향과 세계적 화학기업의 연구동향 인터넷을 활용한 제지정보 특허광장등을 담고 있다. 정용문한솔기술원장은 창간사를 통해 "범세계적인 개방의 조류와 선진국의 기술패권주의는 무한 기술경쟁을 예고하고 있다"며 "정보자원의 전략적 활용은 한솔플랜 2000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핵심경쟁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