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라운지] 아일랜드 해외취업자 후원프로그램 관심

최근 한국기업들의 활발한 유럽진출과 함께 아일랜드정부의 교육훈련및 고용담당기관(FAS)이 마련한 해외취업자 후원프로그램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기업의 요청에 따라 아일랜드의 대학졸업자들을 해당 국가, 기업에 파견, 2년동안 현지 기업문화와 언어및 문화를 익히게 하는 것. 특히 이들은 아일랜드대학의 학사 석사및 박사과정 학생들로 2년 근무과정을 마치고 돌아가 아일랜드및 유럽진출 해당기업에서 계속 근무하길 원하는학생들이다. 현재 한국기업에 파견된 아일랜드 대학생들은 총 9명. 이들은 지난해부터 삼성종합기술원(1) LG전자생산기술원(2) 현대전자(4) 대한항공교육센터(2)에서 근무하면서 한국 기업과 문화를 익히고 있다. 문의:아일랜드 대사관 경제담당관 이미정 (755)4767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