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20일) '로맨싱 스타' 등

"로맨싱 스타" (오후 10시) = 아발은 카센타에서일하는 정비공이다. 어느날 우연히 만난 영영을 첫눈에 사랑하게 되지만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부잣집 아들 행세를 한다. 영영 또한 뷰타 살롱에서 일하는 걸 숨기고 부잣집 딸 행세를 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되지만 달콤한 순간은 잠시 오랫동안 영영에게 흑심을 품고 있던 잘나가가 이들을 갈라놓기위해 아발의 신분을 영영에게 말한다. 아발역시 영영이 자신을 속인것을 알게 되고 이들의 사이는 급속히 멀어진다. "A&C예술학교" (오후 7시) = 그림인지 실물인지 분간이 안가는 그림 이것이 바로 정밀묘사의 특징이다. 미대지망생뿐만 아니라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그려보고 싶어하는 정밀묘사 실기교실을 연다. 연필이나 펜을 사용해서 사물을 사진처럼 똑같이 그려내는 정밀묫의 표현방법에서는 중요한 그림자 표현과 색감, 양감, 질감 표현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자연과 문명" (오후 9시) = 인종공물학자들은 파투아, 인도,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을 돌며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전통기술을 연구한다. 오늘은 파리 자연역사박물관의 젊은 학자 에릭의 문화유적 탐사를 소개한다. 과테말라 국경부근 남부 멕시코의 작은 마을인 산 크리스토발. 라피아 섬유와 껌의 주원료인 치클을 팔아 생계를 이어가는 이곳 마을에서 에릭은 매우 희귀한 고대화살촉을 발견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