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부문, 해외건설 첫 진출..호주에 단독 211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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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 건설부문은 호주의 베레라사와 합작으로 호주 골드코스트 지역의 리버링크 일대 3만3천여평 부지에 미화 3천1백만달러를 투입,단독주택 2백11가구를 건설, 분양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주)한화는 이를 위해 이달말께 베레라사와 합작계약을 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한화는 우선 1단계사업으로 32~45평형, 19개 형의 주택 92가구를 99년6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2단계 공사는 1단계 건설분의 분양상황을 봐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시공과 자금은 한화가, 부지 제공 및 현지업무 처리는 베레라측이 각각 맡는다고 한화측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