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격언] 든든한 바닥에서 높이 뛸수 있다

크게 오른 주식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하더라도 하락세로 돌변할 가능성이 많아진다. 반대로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 올라갈 가능성도 생기기 마련이다. 주가가 떨어져야 할 국면에 떨어지지 않고 엉거주춤한 상태에서 게걸음치고 있다면 오히려 오르기 어렵게 되고 만다. 주가가 크게 떨어지고나서 조금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하고 또 다시 올랐다가 되밀리는 과정을 되풀이하면서 일정수준에서 주가가 굳어진다. 그러면 그것이 바닥일 가능성은 많아진다. 하락시세가 여러차례 다져지면 바닥이 굳어지고 이 튼튼한 바닥위에서 점프가 가능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