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GO] 인터픽처 ; 예영프로덕션 ; 모인그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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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픽처(대표 권오봉)는 환경오염으로 황폐해진 미래를 무대로 한 액션영화 "바블"의 시나리오작업을 마치고 빠르면 10월부터 제작에 들어간다. 제작진은 영화의 20%이상이 수중 액션장면으로 예정돼 있어 필리핀 로케이션도 계획하고 있다. .예영프로덕션(대표 박창훈)은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영화 "어린 왕들"을 만든다. 패전과 함께 폭력시대를 맞은 일본을 배경으로 진정한 영웅이 되려는 한국인 10대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룰 예정. 최근 연출변신을 선언한 이명세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모인그룹(대표 정태진)은 홍콩영화 "열화전차"를 31일 개봉한다. "신불료정"의 이동승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오토바이 레이서의 삶과 사랑을 담고 있다. 주인공을 영웅으로 만들지 않고 잔잔한 터치로 묘사한 연출력이 눈길을 끈다. .세종대영상교육원은 26일부터 영화연구및 만화멀티미디어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원 100명. 교육기간 1년. 강사는 정성일 김홍준 조재홍 서정남 주완수 이용배 이정민 환창완씨. 개강 9월10일. 접수마감 9월6일. 460-0292 .영화진흥공사(대표 김상식)는 96상반기 시나리오공모 우수작으로 "경채"(김광호) "오델로"(김용심) "태양 아래 나는 새"(윤선희)등 3편을 선정했다. 상금 각 1,000만원. 영화로 만들어질 경우 500만원씩의 판권료가 추가지급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