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의류할인매장 'EG패션마트' 서울 강북지역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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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지역에 초대형 의류할인매장인 "EG패션마트"가 탄생했다. EG패션마트는 국내 유명브랜드 의류및 패션잡화 기획상품 업체들을 모집,성동구 길음동 삼부아파트 지하상가에서 영업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EG패션마트는 1천2백평 규모의 대형 의류전문할인매장으로 신원 대현 대하패션 까슈 에스에스패션등 국내 유명브랜드 1백여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TV 큰 장날"에 참여했던 유망 중소업체들도 참여, 우수 상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EG패션마트 지종문사장은 "EG패션마트는 백화점과 재래시장에 한정되어 있던 이 지역주민에게 보다 폭넓은 쇼핑기회를 제공할수 있다"며 "각 참여업체들이 본사에서 직접 제품을 공급받기 때문에 양질의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격에 판매할수 있다"고 말했다. EG패션마트는 내년에 마포 창동 분당등에도 대규모 패션마트를 개장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