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5년짜리 국채 매입통해 시중은행에 809억원 지원

한국은행은 29일 은행들로부터 5년짜리 국채를 사들이는 방법으로 894억원을 지원했다. 낙찰금리는 연 12.35%로 결정됐다. 이날 입찰엔 1,156억원이 응찰했으나 262억원은 낙찰가미달로 유찰됐다. 한은은 은행자금사정을 가급적 여유있게 유지하기위해 지난 26일에 이어 국채를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