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씨 등 10명, 항소장 법원 제출

12.12 및 5.18사건 등으로 사형과 징역 22년6월이 각각 선고됐던 전두환.노태우 피고인 등 10명이 지난31일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담당재판부인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 (재판장 김영일 부장판사)에 제출했다. 이날 항소장을 제출한 피고인은 전.노피고인과 징역10년 8년이 각각 선고된 유학성.황영시피고인등 모두 10명이다. 이로써 12.12 및 5.18사건 피고인 16명중 무죄를 선고받은 박준병피고인을 제외한 15명 전원이 항소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