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중국 16곳에 AS망 구축 .. 부품 공급/기술 지도

현대전자는 중국 광동성 번우시에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15개 지역에 수리점을 개설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올해말까지 22개 성 3개 시 5개 자치구에 서비스센터를 설치키로 하고 1차로 15개 지역에 서비스 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현대는 판위시에 설치한 서비스 센터에서 비디오CD 컴퓨터 모니터 카메라 등에 대한 애프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위탁계약을 맺은 15개 수리점에 부품을 공급하고 기술지도를 실시한다고설명했다. 현대는 "중국지역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키 위해 애프터서비스 망을 구축키로 했다"며 "각 센터에 별도의 제품전시실과 상담실을 마련해 현지 영업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