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 조치 .. 중국 무한시/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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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북성 무한시와 광동성 광주시가 환경보호를 위해 1회용 플라스틱용기 사용을 금지했다고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무한시 당국은 지난 1일부터 1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는 사람을 처벌하기로 했으며 플라스틱 용기 압수는 물론 경찰력을 동원, 이들용기가 시내로 반입되는 것을 막기로 했다. 무한시는 연간 2억개 이상의 1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소비하고 있다. 또한 하루 50만개 이상을 소비하는 광주시도 연말까지 1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금지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