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다이제스트] 미 이스트만코닥 ; 미 애플컴퓨터 등

미 이스트만코닥은 복사기 사업부문 일부를 영 단카비즈니스시스템사에 매각할 방침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지가 보도. 이 신문은 코닥측이 생산부문을 제외한 유통과 애프터서비스부문을 매각할것으로 전망하고 매각금액은 7억5,00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닥은 복사기 사업에서 연간 18억달러규모의 매출을 올려 왔으나 경쟁이심화됨에 따라 이의 분리를 추진해 왔다. 미 록웰인터내셔널사는 보잉과 에어버스측에 착륙 시스템을 공급키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제품 공급은 록웰의 자회사인 콜린스 커머셜 아비오닉스사가 맡게 된다. 회사는 복합 모드 수신기가 장착된 이 시스템이 항공기 운항 능력을 제고할것이라고 설명. 미 애플컴퓨터는 일본 지바시에서 열린 컴퓨터 전시회에서 새로 개발된 자동 문서요약 소프트웨어를 공개. 제품명이 "V트윈 서머라이저"인 이 소프트웨어는 문서에서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단어들을 뽑아내 내용을 요약해 준다. 이로써 문서의 내용을 절반 또는 4분의 1까지 줄여 설명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이를 하나의 문장으로 압축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애플은 설명.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