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3차원 초음파진단기 시장선점 위한 월드마케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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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의료기기업체인 메디슨(대표 이민화)이 "초음파진단기술의 결정체"인 3차원 초음파진단기의 시장선점을 위한 월드마키팅에 적극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4월 인수한 오스트리아의 크레츠테크닉사가 최근 3차원 초음파진단기의 본격 양산에 들어감에 따라 세계7개 현지법인과 60개국에 산재한 대리점을 활용,영업을 강화하고있다. 일본 초음파학회행사에 초음파진단기를 출품한데 이어 지난5일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의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3차원 심포지엄"을 개최했고 오스트리아빈에서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추진하는등 3차원초음파진단기붐조성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또 오는 10월중순에는 세계유수의 의료인들을 하나로 묶는 "3차원 멤버십소사이어티"를 결성, 3차원초음파진단기의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3차원초음파진단기는 기존 초음파진단기의 이미징기법인 2차원평면이미징을 뛰어넘어 3차원의 입체적이미징의 구현을 가능토록 한 제품. 인체의 이상부위에 대한 측정을 보다 정확하게 하는 첨단테크닉을 적용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