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S등 첨단SW, 96서울국제에어쇼 통해 소개

항공우주산업에 적용될 CALS(통합물류생산시스템)등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이 96서울국제에어쇼를 통해 소개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오는 10월21~27일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열릴 서울에어쇼의 주요 행사중 하나인 항공우주테크노마트에 관한 세부 계획안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항공기술관련 소프트웨어 등 인프라 기술이 국제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이번 서울에어쇼에서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항공기용 가스터빈의 산업적 이용과 항공기 전자보기산업의 동향과 전망 인공위성의 산업적 이용 등 "항공우주기술의 산업적 이용"을 주제로 캐나다 우주청 관계자들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의 우주정거장 초음속여객기의 현황과 전망 초대형여객기개발 현황 21세기 항공여행 전망 등 "2000년대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러시아우주연구소 미보잉사 영국BAe사 관계자들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항공우주협회는 항공산업과 기술에 관한 학술적 성과를 발표하는 국제 테크노마트 행사가 열리기는 이번 서울에어쇼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22~26일 서울에어쇼 기간중 전시동 E관에서 열리게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