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테크노마트 13일까지 개최

제4회 한.일 테크노마트(기술거래시장)가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9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이 행사는 한.일 양국간 무역불균형을 해소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양국에서 2백15개의 민간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일본에서는 마쓰시다,도시바 등 20개 대기업에서 중소기업형 첨단산업기술1백34건을 전시하게 되며 분야별로는 전자 34건, 기계 31건, 생화학 16건,환경 14건, 전기 10건, 금속 8건, 건설 4건, 기타 생활 17건 등이다. 국내 기업은 현재까지 중소기업 1백51개사, 대기업 27개사, 컨설팅사 7개사 등총 1백95개 기업이 5백51건의 상담을 신청해 놓고 있으며 이들의 지역별 분포는 서울 70개사, 부산 41개사, 경기 44개사, 대구 14개사, 인천 11개사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산업기술정보원 기술이전정보센터(02-966-5879)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