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특화산업 지원협의회 조인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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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최수용기자] 광주지역 가전제품 및 관련업종을 특화산업으로 활성화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특화산업 지원협의회가 10일 조인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을 비롯 광주은행,전남대 공업기술연구소,조선대,생산기술연구원 광주.전남지역센터,호남대 중소기업 기술지원센터 등이 참여한 특화산업지원협의회는 앞으로 매분기 마다 회의를 통해 성장성이 유망한 중소기업을 추천,기술신보의 보증과 광주은행의 대출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협의회는 세미나 개최,제품홍보 및 판매알선을 위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동업종 교류활성화 촉진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특화산업 지원대상은 가정용 전기.전자업체로 하남공단과 소촌공단에 소재한 약 1백30여개의 중소기업이 해당되면 협의회 구성으로 이들 업체는광주은행과 기술신보 및 대학연구소의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운전자금 최고 2억원,시설자금 최고 2억원으로 중복수혜도 가능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