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멀티 프라자' 이달 174곳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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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추진중인 전국 1백74개 국.공립 도서관의 "멀티미디어 프라자"가 9월중 일제히 개관한다. 각 국.공립도서관에 모두 8백대의 펜티엄급 PC(개인용 컴퓨터)를 제공한 "멀티미디어 프라자"는 VOD(주문형 비디오)시스템 도서목록 조회 CD롬 타이틀 이용 인터넷 자료조회가 가능하다. 특히 서울 남산과 서초동의 국립중앙도서관에는 모두 25억원을 들여 PC(모두 1백3대) 프린터(모두 26대)를 지원, 정보봉사실 컴퓨터교육장 등을 운영한다. 또 역삼동 분관에는 유아용 PC 등을 갖춘 가족열람실도 개설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