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시황] 선물용 수삼 6년근 75,000원선

수삼이 선물용으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자 추석을 앞두고 상인들의 물량확보전이 치열해 지고있다. 이에따라 시세도 이달들어 급등,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고려수삼 6년근의 경우 750g당 5~6뿌리짜리가 이달들어 도매단계에서 6,000원정도가 껑충 뛰어 6만원선에, 소매시세도 같은 폭으로 올라 7만5,000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750g당 7~8뿌리짜리도 도.소매단계에서 5,000원씩 올라 5만5,000원과 6만5,000원의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고려수삼 5년근도 750g당 7~8뿌리짜리가 이달들어 도.소매단계에서 5,000원씩 뛰어 5만원과 6만원선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이같이 수삼가격의 상승에 편승, 건삼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여 고려인삼 6년근이 300g당 15편짜리가 도.소매단계에서 5만5,000원과 6만5,000원으로 이달들어 5,000원씩 뛰어 올랐다. 25편짜리도 같은 폭으로 올라 5만원과 6만원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