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시황] 수익률 소폭 반등 .. 3년채 연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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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수익률이 소푹 반등했다. 16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은 연 11.95%를 기록, 전일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이날도 초반에는 전일의 수익률 하락분위기가 이어져 연 11.88%대에서 거래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바로 지난 3일간의 단기급락에 대한 반등으로 수익률이 오르기 시작했다. 당일발행물 2,062억원어치도 이번주 예정물량의 절반정도를 차지, 물량부담으로 작용했다. 중소형 증권사들만이 매수에 참여했을뿐 다른 기관들은 매수에 가담하지 않아 거래도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장끝무렵 경과물들이 출회되면서 수익률이 오른채 마감했다. 단기자금시장에서 CD는 거래소강속에 소폭 내렸고 하루짜리 콜금리는 5일째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