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제28차 IFAWPCA 건설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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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는 16일 제28차 IFAWPCA(아시아 서태평양 건설협회국제연합회)건설상 수상자로 토목부문에는 삼부토건(금상)과 삼성물산(은상)을, 건축부문에는 동아건설(금상)과 현대건설(은상)을 선정했다. 또 김병진 대림엔지니어링회장과 이용길 대우건설이사(하동화력발전소 현장소장)를 IFAWPCA-아쓰미상과 IFAWPCA-최상 수상자로 각각 확정했다. IFAWPCA건설상은 IFAWPCA 대회 주최국 회원사중 우수한 시공물을 완공해 시공및 기술증진에 기여한 업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IFAWPCA-아쓰미상은 일본해건협회장및 CICA회장을 역임한 고아쓰미 카지마건설회장이 지난 90년 1,000만엔을 기탁해 제정한 것으로 대회주최국의 개인 또는 단체중 국내건설산업의 발전에 공헌한 사람이나 우수시공자 건설기술개발공헌자등을 선정, 수상하고 있다. IFAWPCA-최상은 최종환 삼환기업명예회장이 지난 82년 IFAWPCA 중간이사회에서 제안한 것으로 IFAWPCA대회 주최국 회원사의 현장근로자에 수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