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와 백업 소프트웨어 공급계약...레가시코리아

백업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레가시코리아(대표 전하진)은 17일 LG반도체와 백업 소프트웨어인 "네트워커"및 백업장비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네트워커는 미레가토사가 개발한 무인 자동백업시스템으로 장애 발생시 데이타를 복구시키는 능력이 탁월할 뿐아니라 자료를 계층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재해손실 방지용 소프트웨어로 잘 알려져 있다. 그동안 레가시코리아는 삼성자동차 삼성중공업등 대기업체와 금융기관 연구소등을 중심으로 이 제품을 판매해왔다. 레가시코리아는 이번 계약으로 LG반도체측에 네트워커및 백업드라이브 백업매체등 약 5억원가량의 백업장비를 턴키 베이스방식으로 제공,LG반도체내 약 300여개의 클라이언트가 네트워크상에서 자동으로 자료를 정기적으로 백업.관리할 수 있는 백업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