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LG전자 김달웅이사 수상...본사제정 다산기술상

한국경제신문사가 제정한 제5회 다산기술상 시상식이 17일 오전 중림동 약현성당 카돌릭음악원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LG전자 생활시스템연구소 김달웅이사가 수상, 박용정 본사사장으로부터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기술상은 현대전자산업 메모리연구소 윤희구이사와 기아자동차 기아동경연구소 이궁철선임연구원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한국인식기술의 이인동사장이 받았다. 한국경제신문사는 이날 대상 수상자에게 5백만원, 기술상 수상자에게 각각 1백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씩의 연구장려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다산기술상은 신기술 및 응용기술의 연구개발을 장려해 기술혁신을 통한 산업구조고도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본사가 지난 92년 제정한 시상제도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