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문화마당:전시) '세자르전' ; '김형준 조각전' 등

세자르 전 = 10월10일까지 갤러리현대 (732-1736). 20세기 최고의 조각가중 한사람인 세자르의 5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작품 20여점 전시. 세자르 회고전 = 11월5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503-7744). 48~96년작 70여점 전시. 김형준 조각전 =10월11일까지 서남미술전시관 (3770-2670). "묵시-도상" "예감" "기원" "꿈" 등 브론즈작품 30여점 전시. 인체조각의 범주에서 벗어나 풍경개념과 서술성 등을 몽타주기법으로 표현. 김영리 "도시와 인간전" = 10월2~8일 웅전갤러리 (734-3851). 생활에 쫓기는 도시인들의 애환을 여성작가 특유의 시각으로 묘사. 홍익대 미대 및 동대학원과 미국 플랫인스티튜트를 졸업한 김씨의 9번째 개인전. 도시와 영상전 = 10월7~20일 서울시립미술관 정도600년기념관 (744-5095). 서울의 삶과 이미지, 문화 등을 사진 복사 영상 전광판 등 뉴미디어를 통해 보여주는 기획전. 백남준 오경화 안상수 구본창 홍순철 조경숙 공성훈씨 등 27명 참가. 정복수 전 = 10월1~21일 갤러리사비나 (736-4371). "성, 폭력과 연민의 굴레"를 주제로 한 평면변형 및 입체드로잉작품 전시.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정씨의 10번째 개인전. 차현주 전 =10월1~12일 63갤러리 (547-0735). 대리석 소재의 변형인체조각 20여점 전시. 삶의 두려움과 공허감을 간결한 응축과 분출기법으로 처리. 전준 전 =1 10월2~22일 모란갤러리 (737-0057). 삶의 의미에 대한 사색과 관조를 쇠작업으로 표현한 "묵시" "소리"연작 발표. 서울대 교수로 재직중인 전씨의 7번째 개인전. 흙손 전 = 10월4~10일 경인미술관 (733-4449). 30~40대 여류조각가들의 모임인 "흙손" 그룹전. 강영란 박정원 서광옥 신영자 최광려씨 등 9명 참가. 이헌정 전 = 10월1~9일 토아트스페이스 (511-3399). 스톤헤지와 마야문명 등 고대유적지를 소재로한 "일상" "장난감" 등 설치작품 출품. 홍익대 도예과 및 동대학원과 미 샌프란시스코인스티튜트를 졸업한 이씨의 첫 개인전. 최덕호 전 = 30일~10월8일 동주갤러리 (730-1740). "목욕하는 여인" "피리부는 여인" "사랑" 등 변형여체 30여점 전시. 볼륨감과 윤곽선을 살린 중층의미기법 도입. 이영조 전 = 10월2~8일 관훈갤러리 (733-6469). 원형이라는 형상을 사용한 독특한 이미지작업 30여점 출품. 서울산업대 응용회화과를 졸업한 이씨의 첫 개인전. 현혜명 전 = 10월1~13일 천안 아라리오화랑 (0417-62-9444). 동양적 사고와 서구적 표현양식의 결합을 통해 우리정서와 친화되는 새로운 작품 발표. "풍경" 및 "여행" 시리즈 40여점 전시. 정수련 전 = 10월2~9일 서경갤러리 (733-0434). 우리의 산하와 풍경, 선인들의 체취가 느껴지는 도자기 단청 등을 소재로 한국적인 감성을 표현. "어머님의 꿈" "달빛 추억" "향수" "유산" 등 30여점 출품. 김재호 전 =10월4일까지 단성갤러리 (735-5588). "그날 오후" "황혼" "환희" 등 신구상기법을 사용한 작품 30여점 출품. 경희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김씨의 두번째 개인전.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