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외 인터넷 접속 가전시장 급성장 전망

PC외에 인터넷에 접속가능한 기기를 말하는 인터넷가전시장이 급속히 성장할 전망이다. 일본경제신문은 1일 미국의 조사회사인 IDC의 조사결과를 인용, 2000년에 전세계에서 출하되는 인터넷에 접속가능한 장치 가운데 PC가 아닌 가전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21.7%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제품수로 환산할 경우 연간 약 2천2백40만대가 된다. 이에따라 미쓰비시전기와 샤프 산요전기등 일본 전자업체들은 인터넷접속기능이 부착된 TV를 조만간 발매하는데 이어 마쓰시타전기와 히타치제작소도 가전.컴퓨터 융합형상품을 올 연말에 내놓을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