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가구류 대선진국 수출비중 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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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와 가구의 대선진국 수출비중이 갈수록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90년초반에 전체수출액중 70%이상을 미국 일본 유럽연합(EU)등 선진국으로 내보냈던 완구와 가구업계가 고부가제품창출에 실패한데다 후발개도국 제품의 추격으로 가격경쟁력도 상실,그 비중이 최근50%대로 추락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동안 이들 선진국으로부터의 수입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고가품의 안방시장도 외국제품에 내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