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유통, "비전 2001" 선포 .. 슈퍼마트/지방상권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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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유통이 2001년까지 수퍼마켓부문 1조3천억원,수퍼마트부문 9,870억원,백화점부문 2,130억원등 매출액 2조5,000억원을 달성하고 전국 4개지역에 물류센터를 설립한다. 해태유통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박성배부회장등 회사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본사에서 기념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비전2001"을 발표한다. 해태유통은 21세기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할수 있는 종합유통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유통신업태인 수퍼마트사업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방상권확보와 해외거래선 개척에 주력키로했다. 지난 71년 새마을수퍼체인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지난 82년 해태그룹에 인수된 이후 88년 해태유통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해태유통은 백화점 1개점포와 수퍼마켓 70여개 점포,수퍼마트 2개점포를 운영하고있으며 올해 4,500여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