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야기] 최상의 파트너

언젠가 "최상의 파트너"라는 영화가 있었다. 주인공인 형사와 그의 파트너인 경찰견의 활약상을 그린 스토리였다. 영화에서 경찰관은 건물 속에서 투항하는 법인들을 잡기 위해 아주 값비싼 자동차를 렌트하려 한다. 하지만 렌트회사에선 주인공의 신청을 들어주지 않는다. 뾰족한 대안이 없던 형사는 생명보험과 암보험 그리고 안전보험을 담보로 하고 즉시 자동차를 렌트하게 된다. 물론 범인완전소탕이 스토리 끝. 미국에선 보험이 어느 곳에서나 생활화됐음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볼수 있다. 미국은 세대당 보험가입률이 무려 92% 수준을 넘는다. 우리나라는 세대당 가입률이 64%. 보험이 우리의 파트너로 자리잡을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