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에서] '새로운 법칙들' 중 '소기업의 창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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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법칙들"(존 코터 저 이병선.김정한 역 사민서각 간)중 "소기업의 창업"에서 ====================================================================== 성공의 기회는 대규모의 관료적 기업에서보다 기업가적인 소규모기업으로 점점 이동하고 있다. 새로운 법칙은 소기업을 창업하고 키워 나가는 사람들이 전통적인 대기업에 있는 사람들보다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수입도 많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지난 수세기동안 소기업에서 성공의 기회와 기업가정신을 추구해왔다. 그런데 최근의 제3국면 경제기에서 그런 모험은 더욱 매력을 더하고 있다. 그것은 어느 정도는 대규모 사업체에 대한 매력이 줄었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빠르게 변하는 기업환경에서 소기업이 상대적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 팩스나 휴대전화, 값싼 복사기와 개인용 컴퓨터의 시대에는 기업을 창업하는 것이 보다 수월하다는 이유도 있다. 어쨌든 그 이유가 무엇이든 오늘날 성공을 거둔 많은 사람들을 살펴보면 그들 가운데 대다수가 소기업에서 기회를 찾았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