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파, 국내 최소형 최대용량 전자사전수첩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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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소형 최대용량의 전자사전수첩이 선보인다. 애니파(대표 오광상)는 기존 전자사전의 부피와 무게를 줄이면서 단어의 기억용량을 극대화시킨 애니큐(모델명;AQ7000)를 개발,이달중 시판에 나선다. 약 3만5천개의 영어단어가 수록된 이 제품은 약 2만1천7백개의 한국어단어를 영문번역해 우리말만 알아도 필요한 영어단어를 찾아볼수 있다. 이와 함께 3천개의 영어숙어,4백30개의 실용회화가 26가지 주제별로 수록돼있다. 특히 1천5백명분의 전화번호 주소까지 기록할수있으며 이름의 첫자만 기억나도 쉽게 찾아볼수있게 고안됐다. 1천6백개의 메모나 아이디어를 수시로 기록,검색할수있으며 가감승제 퍼센트 메모리계산까지 가능해 별도로 전자계산기가 필요없다. 크기는 가로11.2cm,세로 7.4cm,두께 1.4cm로 휴대가 간편하다. ( 540 )5550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