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소식] 유창혁/요다, 1승1패 .. 응창기배 팽팽한 접전

.한국의 유창혁 구단과 일본의 요다 구단이 4년마다 열리는 바둑올림픽인 "응창기배" 타이틀을 놓고 밀고 밀리는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4, 6일 중국 시안시에서 열린 제3회 응창기배 세계바둑대회 결승5번기 대국에서 1국은 요다구단, 2국은 유창혁구단이 각각 승리해 종합전적 1승1패를 기록,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타이틀 향방을 가름할 결승 3,4,5국은 오는 11월 4,6,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