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 활성화 방안" 강구 건의...신용금고노조 설립대회

전국 신용금고노조 설립보고대회 열어 전국상호신용금고노동조합(위원장 김기준)은 13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보고대회를 열었다. 전상노는 이자리에서 "정부는 금고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금융기관구조조종법을 철회하고 금고가 자생력을 갖출수 있도록 활성화방안을 강구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전상노는 이날 재정경제원에 금고업무영역확대 영업구역제한 완화 지점설치 기준완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주식소유상한제도입 등을 건의했다 지난 6월27일 결성된 전상노는 현재 29개금고 900여명이 조합원으로 등록돼있는 금고업계 단일노조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