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은지구에 대한 교통대책 없어 교통체증 빚을듯

[대전=이계주기자]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일대에 61만여평 규모로 조성될노은지구에 대한 교통대책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단지내 도로를 비롯 주변도로가 심각한 교통체증을 빚을 전망이다. 14일 토지공사 교통영향평가에 따르면 장대동교차로~궁동교앞 교차로궁동교앞~인삼연초연구소 유성IC북측~장대동앞등 사업지구인근 주요진입도로의 교통발생량이 최악의 서비스수준에 달해 교통지옥이 우려된다는것이다. 특히 둔산신도심과 연계되는 장대동교차로에서 궁동교차로 방향은 매년교통량이 늘어 오는 2008년에는 교통량이 지금보다 4배이상 늘어 최악의 체증구간이 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구암교앞 교차로의 지체도는 무려 8백83.7로 지금보다 8배이상 소통이 지체되고 장대동앞이나 궁동교앞 교차로등도 지금보다 4,5배정도 지체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