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계산, 기업이미지통합 개정안 확정

개명 한국전자계산(대표 이상현)은 최근 사명을 KCC정보통신으로 변경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 기업이미지통합(CI)개정안을 확정 발표했다. KCC정보통신은 그동안 그룹을 대표해왔던 KCC( Korea Computer Corporation )를 그룹통합명으로 하고 계열사인 연합정보는 KCC의료정보로, 큰틀은 KCC컴퓨터통신으로, 케이아이에스시스템은 KCC엔지니어링으로, 한국전자계산기술은 KCC서비스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이회사는 또 전문시스템통합(SI)업체로서의 도약을 상징하는 새 심벌마크도 발표했다. 새 심벌마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인력집단 문화를 뜻하는 3C( Computer Communication Culture )를 이용, 전문 SI업체의 이미지를 상징했다고 KCC는 밝혔다. KCC는 CI개정을 시작으로 2000년까지 현재 사옥을 이전하고 통신사업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