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조경상 금상에 정영선씨 선정

서울시는 15일 제5회 서울시조경상 금상 수상자로 양천구 신정동 현대아파트단지를 설계한 조경설계서안(주) 정영선씨를 선정했다. 또 푸른마을상 부문 최우수마을로 마을 전체적으로 담장을 생울타리로 조성한 은평구 진관내동 한양주택단지를 선정했다. 조경상 은상 수상자로는 대법원 청사와 한국산업은행 사옥을 각각 설계.시공한 (주)한림환경과 반도환경개발(주),동상 수상자로는 미아교통광장을 설계시공한 극동건설(주) 등이 선정됐다. 푸른마을상 우수마을에는 구기동 중앙하이츠빌라.용두1동 65.상계7동 751-1.연남동 375-116.봉천1동 산116.잠실5동 주공아파트 5백16동.천호2동 337 등 7개 마을이 선정됐다. 조경상 시상식은 오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푸른마을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시민의날 행사장인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