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인삼공사 판매제품 유통마진율 너무높아

[대전=이계주기자] 한국담배인삼공사가 판매하는 각종 인삼관련제품의 유통마진이 최고 70%에 이르는등 유통마진율이 너무 높아 소비자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이유는 공사측이 전국에 지역본부및 지점등 영업망을 갖춰 놓고도일반업체를 통해 위탁판매를 하고 있어 제품에 이중으로 판매및 일반관리비가 추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한국담배인삼공사에 따르면 인삼관련 제품의 유통마진이 대부분 15~30%이나 활삼28등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은 13개 종류는 유통마진율이최고 70%에 이르는등 30%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내역별로는 유통마진 70%대가 2종,60%대가 5종,50%대가 2종,30%대가 4종등이다. 제품별로는 활삼28의 경우 약국용및 일반용 50ml 들이 1병의 공사매도가격이 각각 1천45원과 1천34원인데 비해 판매가격은 모두 3천5백원으로70%의 유통마진을 보였다. 한편 담배인삼공사로부터 인삼관련제품을 위탁판매하고 있는 업체는 제일제당(홍삼원) 크라운제과(드링크류) 기린(활삼28) 대한벤딩(홍삼액)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