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립무용단 무용제' .. 22일부터 4일간 국립극장서

"96 전국 시.도립무용단 무용제"가 22~25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대극장에서 열린다. 이 무용제는 국립극장 (극장장 이한홍)이 89년 서울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창설한 뒤 매년 개최해온 행사. 올해에는 전국 7개 무용단이 참가, 각 지방의 특성과 개성이 배어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22일 = 부산시립무용단 "심청" (안무 이노연) 23일 = 대구시립예술단 "어느 비오는 날의 몽상" "언제나 미묘한 것" (안무 구본숙), 창원시립무용단 "붉은 달" (안무 백현순) 24일 = 대전시립무용단 "신비의 샘" (안무 김란), 익산시립무용단 "마지막 황후 노을로 타다" (안무 이길주) 25일 = 경기도립무용단의 "바람멎는 날 풍경소리" (안무 김근희), 광주시립무용단 "코펠리아" (안무 박경숙). 문의 274-1151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