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서울에어쇼] (참가업체/전시품목) 현대우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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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우주항공은 미맥도널 더글러스사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100인승급 MD-95기 프로젝트와 우주사업 위성사업 헬기사업 가스터빈 엔진사업 등과 관련한 실물 제품과 Mock-up (목업 : 모형 시설)을 전시한다. 특히 현재 개념설계중인 소형 다목적 헬기모형도 선보인다. 또 우주사업부문에서 개발과제로 삼고 있는 발사체와 다목적 실용위성 전력계 개발, 통신위성용 핵심부품 개발, 관제시스템 개발, 위성영상산업 등에 대한 소개도 겸한다. 헬기사업에선 일본의 가와사키중공업과 기술제휴해 국내 최초로 생산한 민수헬기와 자가용 사업용 특수업무용 헬기 개발사업을 공개한다. 특수사업부문에선 고해상 위성영상분야와 스텔스 기능을 갖춘 최첨단 고공전략정찰기와 같은 전략정보자산 생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첨단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게된다. 이밖에 미국 얼라이드 시그널사와 기술 제휴로 항공기 엔진을 개조하는 가스터빈 엔진 개발사업과 첨단기술의 정밀기계 가공이 필요한 고부가가치 품목의 차량용 트랜스 미션 제조기술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복합소재부문에선 가볍고 단단하며 단열성이 뛰어난 첨단 신소재를 개발해 국내외 특허출원과 세계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내용을 알린다. 복합재료는 냉동컨테이너와 차체 일반 산업구조물을 대체 재료로 상용화하고 있으며 각종 항공기와 우주선 등의 첨단제품 구조재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