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신항 건설에 따른 어업권 손실금액 575억원

[포항=신경원기자] 영일만신항 건설에 따른 어업권 손실금액이 면허어업등 9백22건에 총 5백75억8천만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포항지방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올해 착공,오는 2011년까지 완공될 영일만신항 건설에 편입될 이 지역의 어업권 손실용역조사를 맡은 서울대 해양연구소(소장 정종률)가 어업권 손실용역 조사결과를 항만청에 통보해 옴에 따라 밝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