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 캐나다 P&WC사와 헬기 엔진 면허 생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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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항공은 오는 98년 미 벨사와 공동 개발.생산 예정인 "삼성-벨 427"헬기에 장착될 PW206D헬기 엔진을 캐나다의 소형항공기 엔진 전문업체인 플랫앤휘트니캐나다(P&WC)사와 면허생산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대원 삼성항공부회장과 유무성 삼성항공대표이사는 22일 서울 에어쇼 현장에서 카플란 플랫앤휘트니 캐나다사 회장과 계약서에 서명했다. PW206D 헬기엔진은 6백11마력의 경량.중량급 헬기용 엔진으로 향후 9백마력으로 개조할 수있어 다양한 헬기형태에 장착이 가능하다고 삼성항공은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