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25일) '휘파람을 부세요' 등

"휘파람을 부세요" (KBS1TV 오후 11시50분) = 동성하이테크는 충남 부여에 위치한 중소기업이다. 이 기업은 KIST와 공동으로 축산폐수정화시설과 오후처리정화시설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대만 동남아 일본에까지 수출하고 있다. 환경산업면에서 후진국인 우리나라에서 중소기업체가 환경기술을 개발해 수출하는데 회사창립 때부터 힘을 합쳐 회사를 이끌어온 4형제의 환경에 다른 남다른 관심 때문이었다. "정무문" (KBS2TV 오후 9시45분) = 진진은 채사장의 정부 기요의 도움을 받아 술집에 취직해 일한다. 그러던중 청방이라는 조직에 가입해 말수가 없는 새우와 함께 무술실력을 인정받아 채사장의 심복이 된다. 채사장의 아들 부공자는 순진한 진진을 이용해 정무문의 곽원갑에게 도전하게 만든다. 이무렵 진진은 가족을 몰살한 마적들을 만나게 되고 곽원갑과 겨뤄 자신이 우물안에 개구리임을 깨닫게 된다. "발명왕국" (EBSTV 오후 5시40분) = 샴푸의 발명가는 일본주부로 1950년대 일본의 세척액 공장에서 이웃사람이 양을 세척하던 세척액을 보고 만들었다. 비누는 알칼리성이 강한 세제이지만 샴푸는 약산성으로 머리카락의 오염물질을 더 깨끗하게 제겨한다. 그리고 샴푸가 비누에 비해 환경오염도가 높다라는 의견이 있는데 샴푸와 비누의 생분해도를 볼 때 실제로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아빠는 시장님" (SBSTV 오후 9시25분) = 준용은 주민이 귀여워 접근을 하지만 주민은 준용이 싫다는 내색을 그대로 드러낸다. 부다못한 매자는 준용에게 자신이 일러준대로 해보라고 작전을 일러준다. 준용은 주민을 철없는 망아지에 비유하며 확실하게 잡아 보겠다고 자신만만해 한다. 한편 시민은 주민이 좋아하는 남성상을 알아내는데 주민이 6,70년대색 순애보적인 사랑을 하고싶다는 말을 6,70년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매자에게 잘못전해준다. "수사드라마" (MBCTV 오후 7시30분) = 지방분교 근처에서 여학생이 초조하게 차를 기다리고 있다. 승용차 한대가 멈추고 여학생은 망설임 없이 차에 오른다. 승용차의 운전자는 여학생에게 친절히 대하지만 순간 납치범으로 변한다. 차의 문은 잠겨있고 여학생은 비명을 지른다. 뒤쫓아 가던 형사민수와 우찬은 거리를 유지하며 가고있는데 갑자기 차 한대가 끼어들더니 여학생을 납치하려던 승용차의 옆구리를 들이받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