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전시) '북구포스터명작전' ; '홍순태사진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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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포스터명작전 =11월21일까지 성곡미술관(737-7650). 카리 피포, 페카 로이리, 타파니 아르토마 등 핀란드 그래픽작가들의 모임인 "파일럿"그룹 순회기획전. 각종 국제비엔날레 및 기획광고와 국제규모행사의 대표적 포스터 120여점 전시. 감성의 화려한 외출전 =11월3일까지 분당 갤러리코리아(0342-717-5544). 중견서양화가 김일해 이두식 이중희 3인전. 독자적인 색채감각으로 각자 뛰어난 조형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3인작가의 그룹전. 홍순태사진전 =28일~11월9일 삼성포토갤러리(528-6615). 요르단과 시리아의 풍경 및 인물을 담은 사진 발표. 국전추천작가와 한국사진작가협의회 의장을 역임한 홍씨의 23번째 개인전. 정의부작품전 =29일~11월3일 서울갤러리(721-5968). "서귀포의 저녁무렵" "인수봉자락" "도동항의 원경" 등 풍경화 40여점 전시. 홍익대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정씨의 9번째 개인전. 임봉규전 =30일까지 한전프라자갤러리(758-3490). "여성누드의 찬미"를 주제로 한 "누드" "풀밭위에 누운 누드" 등 20여점 발표. 여체의 아름다움을 굵은 선의 독특한 터치로 묘사. 최남선전 =11월3일까지 잠실롯데화랑(411-4779). 조각 투각옻칠 직조기법 등을 가미한 가죽공예작품 발표. "어머니손길" "화려한 외출" 등의 제목을 붙인 가구 모자 상자 핸드백등 생활용품 60여점 출품. 제5회한가람 서가회전 =29일까지 운현궁미술관(766-7967). 홍익대 동문 서예가들의 모임인 한가람회 정기전. 강인봉 노승환 이양섭 장혜연 조돈구씨 등 30여점 참가. 김재훈전 =29일까지 한솔갤러리(739-2624). "휴식" "땅끝마을" "묵시록" 등 사라져가는 전원풍경을 담아낸 풍경화 30여점 전시. 왕경애전 =11월3일까지 예술의전당미술관(580-1644). 천의 새로운 조형적 면모와 직조의 아름다움을 작품속에 담아낸 "넝마"시리즈 30여점 출품. 홍익대 미대 및 동산업미술대학원 직물디자인과를 졸업한 왕씨의 7번째 개인전. 마이클 밀러전 =29일까지 보다갤러리(725-6751). 자본주의문화에 대한 건전한 비평작업을 해온 밀러의 최근작 26점 전시. 복사기와 컴퓨터를 이용한 이미지처리, 콜라주 등 다양한 기법을 구사. 조행섭전 =30일까지 백악예원(734-4205). "정경" 연작 및 "언덕에서" "추" 등 수묵채색화 30여점 발표. 홍익대 미대 및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조씨의 2번째 개인전.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