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최고 50% 싸게 이용" .. 후불결제 카드 등장

"해외에서 싼 값이 후불로 요금을 내는 국제전화카드를 사용하세요" 삼성카드는 해외에서 현금없이 국제통화를 한뒤 요금을 후불결제하는 신도-삼성폰 국제전화카드를 내놓았다. 이 카드를 사용할 경우 기존 국제전화카드에 비해 최대 50%까지 비용을줄일수 있다. 한국통신수신자 부담의 경우 한통화에 6.36달러가 드나 신도-삼성폰은 3.78달러만으로 1통화를 할수 있다. 이 상품은 신용카드가 아니므로 연회비와 가입비를 내지 않고서 사용할수 있다. 삼성카드 회원들은 별도로 5%의 할인혜택을 받으며 11월11일부터 내년2월10일까지 신청할 경우 첫통화시 최대 10달러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받는다. 삼성은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해외회원들을 위해 24시간 한국어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