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저축 1조원 돌파 .. 재경원, 판매 2주일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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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금융상품인 가계장기저축이 판매된지 2주일만에 가입계좌수가 5백만계좌에 육박했으며 불입액도 1조원을 넘어섰다. 5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판매된 가계장기저축은 2일현재가입자수 4백97만명, 저축잔액 1조1천6백60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좌당 평균가입금액은 23만5천원에 달했다. 또 증권회사의 근로자주식저축도 2만8천5백계좌에 1천4백20억원을 예탁금을기록, 비과세저축상품이 급증세를 지속하고 있다. 가계장기저축의 경우 은행신탁계정이 1백71만6천계좌에 4천89억원으로 가장 많은 자금이 몰렸으며 은행고유계정 2백28만8천계좌 3천7백80억원투자신탁 19만4천6백계좌 1천7백22억원 보험사 40만4천계좌 9백90억원상호신용금고 8만3천6백계좌 4백54억원 농수축협 18만5천계좌 3백59억원우체국 6만5천계좌 1백46억원 세마을금고 1만3천계좌 53억원신용협동조합 1만4천계좌 41억원 종합금융 2천5백계좌 24억원등이었다. 금융권별 계좌당 평균가입금액은 종금사가 95만6천원에 달했으며 투신사88만4천원 신용금고 54만3천원 새마을금고 40만9천원 신용협동조합 29만8천원 보험사 24만5천원 은행신탁계정 23만8천원 우체국 22만5천원 농수축협 19만4천원 은행고유계정 16만5천원 등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6일자).